방송인 윤정수의 12살 연하 아내로 화제가 된 ‘광저우 여신’ 원자현의 근황이 주목 받고 있다.
원자현은 최근 SNS를 통해 이탈리아 여행에 다녀온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특히 여러 개의 게시물에는 ‘오빠’라고 칭한 인물과 함께 한 근황이 담겨 있었다.
그는 “오빠! 나 로마 데리고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오빠, 이제 빼박이야” “오빠는 분수에 비는 것 보다 자기에게 비는 게 더 빠를 것 같다며……” “오빠랑 시칠리아 넘어가면서 너무나 신나고 설레이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 등의 글을 남기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한 영상에서는 원자현이 출국을 앞두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해보이자 ‘오빠’라고 칭해진 인물이 “정말 출국 좋아하시네”라며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이때 해당 인물의 목소리가 윤정수를 떠올리게 해 더욱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에 무게를 실었다.
윤정수는 최근 MBC 예능 ‘구해줘 홈즈’를 통해 12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현재 그는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며,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윤정수의 아내로 지목된 원자현은 1983년생으로 올해 41세다.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동한 그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광저우의 여신’ 타이틀을 얻으며 주목받았다.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