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원이 결혼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한 브라이덜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6일 조혜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브라이덜샤워 사진을 올렸다. “더웠지만 추웠던 여름휴가 같던 날”이라며 미소 지은 그는,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지인들에게 “장하다 오쭈꾸리 고마워”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 그는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BRIDE TO BE’ 띠를 두른 채 꽃다발을 품에 안았다. 함께한 친구들과 포옹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은 늦은 밤의 축하를 따뜻하게 채웠다.
‘Sold Out’ 케이크와 검은 풍선 장식, 흰 장미 팔찌까지, 모두가 그녀의 시작을 축복하는 소품이었다.
그는 “나도 브샤를 해보는구나”라며 유쾌하게 소감을 남겼다. 촛불이 반짝이던 그 밤, 조혜원의 얼굴에는 설렘과 실감이 함께 묻어났다.
한편, 조혜원과 이장우는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