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러블리한 일상 사진으로 ‘말괄량이 신삐’ 같은 매력을 뽐냈다.
7일, 신지는 자신의 SNS에 “말괄량이 신삐, 여유만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땋은머리에 줄무늬 니트, 또 다른 컷에서는 베레모를 쓴 채 자연광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청바지와 스니커즈를 매치한 그의 모습은 무대 위 카리스마 대신, 일상 속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이었다. 팬들은 “가수 신지 아니라 모델 신지 같다”, “동안 비주얼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신지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두 번의 게시물을 올리며, 옷을 갈아입고 다른 콘셉트로 촬영한 듯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마치 화보를 방불케 하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미소가 돋보였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일에는 인천 한 호텔에서 열린 아버지의 고희연 현장을 공개하며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시간을 전했다. 신지 곁에는 문원이 함께 자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