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순주가 남프랑스에서 현실감 넘치는 ‘일상 컷’을 공개했다.
정순주는 7일 자신의 SNS에 “점심 먹고 다시 일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 하원이 다가오는데… 주말 시작인데… 이따 저녁은 뭐 먹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순주는 프랑스 남부의 햇살 아래, 자갈이 깔린 해변에 편안하게 누워 여유를 즐기고 있다. 완벽한 풍경 속에서도 “저녁 뭐 먹지?”라는 현실적 고민을 남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핑크빛 패딩 베스트에 화이트 스커트, 그리고 선글라스로 완성한 간결한 바캉스룩은 그의 세련된 감각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민소매 톱과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프렌치 감성’의 여유를 표현했다.
올해 40세인 정순주는 출산 후에도164cm·51kg의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하며 건강한 자기 관리 실력을 보여줬다. 군살 없는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포즈는 “화보가 따로 없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한편 정순주는 2020년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해 2021년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는 방송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며 SNS를 통해 꾸준히 소통 중이다. 프랑스에서도 여전한 ‘워킹맘 감성’과 솔직한 일상 공유로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