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야노 시호에 제대로 털렸다… 영상편지 ‘직진 고백’ 무참히 붕괴

탁재훈이 야노 시호 앞에서 ‘직진 고백’을 던졌다가 단 3초 만에 무너졌다.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아무로 나미에를 지목하며 진지한 영상편지까지 날렸지만, 야노 시호의 한마디에 모든 로맨스가 산산조각 났다.

9일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야노 시호·이혜정·박제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런웨이급 화끈함 + 예능 입담 장착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등장부터 강렬했다. 이혼 질문이 나오자마자 “매번 매번 한다. 다들 이혼해봐서 알잖아요?”라고 말해 돌싱 멤버 네 명(탁재훈·이상민·임원희·김준호)을 일제히 굳게 만들었다.

탁재훈이 야노 시호 앞에서 ‘직진 고백’을 던졌다가 단 3초 만에 무너졌다.사진=sbs ‘돌싱포맨’
탁재훈이 야노 시호 앞에서 ‘직진 고백’을 던졌다가 단 3초 만에 무너졌다.사진=sbs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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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의 결혼 생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솔직함을 이어갔다. “지는 게 더 마음이 아프다. 맞는 건 당연한 거잖아요.” 승부욕까지 드러나는 이 대답에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술렁였다.

이후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돌싱 멤버들의 이상형 토크로 넘어갔다. 야노 시호가 “두 분(탁재훈·임원희)의 이상형이 뭐냐. 주변에 있으면 소개해주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묻자, 탁재훈은 기다렸다는 듯 외쳤다. “아무로 나미에!”

야노 시호는 놀랍게도 즉답했다. “아무로 나미에 씨, 미혼이에요. 가능성 있어요.”

순간 탁재훈은 더 깊이 빠졌다. 바로 일본어로 카메라를 향해 영상편지를 보냈다. “처음 뵙겠습니다. 갑자기 고백합니다. 같이 있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의 기대감은 3초 만에 무너졌다.

탁재훈이 조심스레 물었다. “근데… 시호 씨, 아무로 나미에 알아요?”

야노 시호는 미묘하게 웃으며 고개를 떨궜다. “몰라요.” 스튜디오는 폭발했다. 탁재훈은 그대로 힘이 풀렸고, 멤버들은 “제대로 털렸다”며 배꼽을 잡았다.

한편 이날 야노 시호는 추성훈의 ‘집 공개 논란’에도 “존경받지 못한다는 느낌이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특유의 화끈한 매력을 뽐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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