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블랙핑크 제니의 건물 공사 현장을 발견하고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황정음은 오랜만에 드라이를 하고 외출에 나섰다. “날씨가 좋아서 버스 타고 스트레칭 가려고요”라며 집을 나선 그는 버스를 이용해 이태원 방향으로 이동했다.
동네를 지나던 황정음은 갑자기 한 공사 현장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공사장 펜스 너머를 한참 바라보던 그는 “블랙핑크 제니가 산 건물 같다”며 호기심을 보였다. 건물은 기존 건축물을 철거한 뒤 새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였다.
황정음의 시선은 곧 현장 앞 안내판으로 향했다. 안내판에는 건축주 이름이 적혀 있었고, 황정음은 “어? 진짜네”라는 듯 표정을 바꿨다. 건축주란에 적힌 이름은 ‘김제니’였다.
“제니 건물이 있는 우리 동네 짱이죠.” 황정음은 웃으며 같은 동네 주민이라는 사실을 반갑게 언급했다. 특별한 설명 없이도 목소리에는 괜한 뿌듯함이 묻어났다.
잠시 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에도 제니 이야기는 이어졌다. 그는 건물 외벽과 공사 장비를 바라보며 한동안 현장 주변을 서성였다. 평소 자주 다니는 동네 길목에서 유명 연예인의 건물을 발견한 주민처럼 자연스러운 반응이었다.
화려한 연예계 이야기가 아니라 동네 이야기 같았다. 황정음은 다시 발걸음을 옮겨 스트레칭 센터로 향했다. 해당 센터는 프랑스 국립무용단 출신 강사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황정음은 약 1년째 이곳에서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영상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일상부터 동네 주민과의 대화, 그리고 우연히 마주한 제니 건물 공사 현장까지 평범한 하루의 풍경이 담겼다. 그중 가장 먼저 발길을 멈추게 한 건 다름 아닌 ‘김제니’라는 이름이 적힌 공사 안내판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