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친언니와 갈등 폭발…“7~8억 넘게 횡령, 진심 어린 사과 원해” [MK★이슈]

그룹 AOA 출신 권민아(32)가 친언니와의 오래된 갈등을 다시 공개하며 법적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은 뭘까요? 저에게는 어머님만 결국 가족이란 존재로 남았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비롯해 자신과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의 지인의 돈까지 횡령한 후 연락이 끊긴 언니를 언급한 권민아는 “가족이라 하기엔 너무 악한 행동을 많이 했다. 언니가 횡령한 사실은 진작에 알고 있었고 저는 가족끼리 니돈 내돈이 없는 사람이라 힘들 때 좀 쓰고 갚을 능력이 안되면 미안하다 진심어린 한마디나, 인정 한마디면 됐다”고 토로했다.

그룹 AOA 출신 권민아(32)가 친언니와의 오래된 갈등을 다시 공개하며 법적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 사진=권민아 SNS
그룹 AOA 출신 권민아(32)가 친언니와의 오래된 갈등을 다시 공개하며 법적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 사진=권민아 SNS

2년 전 친언니의 횡령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한 권민아는 친언니가 유방암 투병 당시 수발을 들어주었던 것도 어머니고, 그런 어머니에게 미안하다는 말만 하라고 했지만 돌아온 말은 “돌아버릴 것 같으니 이제 연락 안 했으면 좋겠다”는 분노였다고 토로했다.

“아직도 기억한다”고 말한 권민아는 유방암 치료와 절개 후 미용수술 모두 다 자신이 비용을 부담했다고 말한 권민아는 “언니 성격이 원래도 집안에 이기적”이라며 그가 어머니에게 부린 행패와 함께,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보면서 상황에 대한 감정이 더욱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친언니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한 권민아는 “이 글에 거짓이 있으면 권XX씨 연락 주세요. 제 친언니인 게 부끄럽다”고 강도 높게 비난하며 “증거는 차용증 인정이 될지도 모르는 1.5억짜리 한 장있고, 실제로 횡령한 금액은 저에게 또 다른 사기로 1억원이 넘는 차량 구매까지 사인하게 해서 세사람 돈 합해 총 7~8억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바라는 건 진심 어린 사과라고 말한 권민아는 마지막에 본 모습은 괴물 같았다며 그를 향한 서러움을 토해내며 ”참 잔인했어 언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2021년 “친언니랑도 싸워야 하나. 내가 무슨 죄를 지었으면 이렇게 살아야 하나. 어이가 없고 화도 안 난다”며 친언니와 관련한 가족 갈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러다 2020년 팀 멤버였던 지민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오른 바 있다. 올해 1월엔 피부과에서 수면 상태로 시술을 받던 중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의료진과 법적 분쟁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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