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9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날 자리에는 정지우 감독과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참석한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 온 정지우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캔들’은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로 옮겨온 작품이다. 원작의 클래식한 스토리를 2026년의 시선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캔들’은 조선의 금기에 대항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욕망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극중 손예진은 금기의 시대에 맞서 유혹의 내기를 제안하는 ‘조씨부인’ 역을 통해 2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와 깊이 있는 연기력을, 지창욱은 갖지 못한 것을 갖기 위해 내기에 뛰어든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과 감정선을, 나나는 ‘조씨부인’과 ‘조원’의 내기에 얽혀 삶의 변화를 겪게되는 청상 ‘희연’ 역으로 분해 필모그래피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9일 오후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변요한, 노재원, 최국희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 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허영만 원작 만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영화화한 작품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지난 20년 간 앞서 개봉한 세 편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해왔다면 마지막 편에 해당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완전히 독립적인 세계관을 자랑한다.
또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는 타고난 끗발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장태영(변요한 분)과 노력형 수재지만 질투심에 잠식되는 박태영(노재원 분), 같은 이름의 두 친구가 함께 성공의 꼭대기에 올랐다가 끝내 서로를 향한 복수극의 한복판에 선다. 특히 변요한, 노재원,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 미요시 아야카,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등 한 판의 도박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측 불가의 앙상블을 완성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