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욕설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이 서로 화해했다.
배우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MBC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 예원에게 5분 동안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이태임은 한 연예 매체를 통해 “‘띠과외’ 녹화할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참고 참았던 화가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밝히며 진실공방으로 이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이태임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이 지난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중이다”고 발표한데 이어, 지난 5일 당사자 이태임이 소속사를 통해 “예원 씨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하며 상황은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
이같은 이태임의 사과에 예원도 소속사 스타제국의 보도자료를 통해 6일 오전 입장을 전했다.
예원은 “죄송하다. 개인적인 문제로 여유롭지 못한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이 나를 오해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며 “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했다”고 우선 사과했다.
이어 예원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선배님이 먼저 사과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이태임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태임과 예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화해의 뜻을 전한만큼 욕설과 관련한 논란은 사그라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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