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조 원 피해에 손길 내밀어주세요…블핑 제니, “전 세계를 울리다”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두고 진심 어린 호소를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제니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에게 너무나 가깝고 소중한 곳인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 응급 구조대원들이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과 상실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며 모두가 할 수 있는 한 손길을 내밀 것을 장려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LA 곳곳에서 발생해 나흘째 이어지며 3만 6000에이커(약 145㎢)를 태웠다. 이는 마이애미 전체 면적과 맞먹는 수준으로, 뉴욕 맨해튼의 약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경제적 피해는 600억 달러(약 88조 원)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두고 진심 어린 호소를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사진=SNS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두고 진심 어린 호소를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사진=SNS

배우 이민정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레이 포 LA(Pray for LA)”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시하며 빠른 진화를 기원했다. 고소영 역시 “산불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며 같은 문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지에 거주 중인 방송인 박은지는 LA의 참혹한 상황을 직접 알리며 “제가 살고 있는 LA가 큰 화마에 뒤덮혔다. 불과 강풍이 빠르게 진압되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우린 괜찮지만 주변 피해가 크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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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를 포함한 연예인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단순한 응원을 넘어,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로 다가갔다. LA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연대의 마음을 전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전 세계 팬들은 제니와 이민정, 고소영의 게시물에 응원과 동참을 약속하며 감동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부와 기도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해요.” 제니의 이 한마디는 불과 연기로 가득 찬 LA에 희망의 불씨를 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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