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장원영·안유진 본다…尹 체포로 방송 대란 속 ‘유일한 힐링’

최초입력 2025.01.15 19:00:20

尹 체포로 방송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정상 편성된다. 아이브 장원영·안유진의 출연으로 유일한 힐링 방송이 될 전망이다.

15일 방송 예정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로 인한 방송 대란 속에서도 정상 편성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아이돌 아이브(IVE)의 장원영과 안유진이 출연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힐링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럭키비키’ 특집으로 꾸며지며, 장원영과 안유진이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의 소감부터 신곡 ‘REBEL HEART’의 최초 공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브 장원영·안유진의 출연으로 유일한 힐링 방송이 될 전망이다.사진=tvN ‘유퀴즈’ 캡처

특히 장원영은 체중계에서 몸무게가 적게 나오는 ‘꿀팁’을 유쾌하게 공개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머리카락 무게를 잡아주면 몸무게가 줄어든다”는 기발한 발언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안유진은 자신의 심리적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내가 직장인이라고 가정한다면, 내 일에 대한 평가를 24시간 열람할 수 있는 상황이다. 새벽에도, 아침에 일어나서도 댓글을 확인하고 싶어진다”라며 대중의 끊임없는 평가 속에서 느낀 두려움을 고백했다. 이러한 솔직한 발언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로 인한 방송 대란 속에서도 정상 편성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tvN 방송 캡처

장원영과 안유진은 어린 나이에 데뷔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며 얻은 깨달음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tvN ‘유퀴즈’ 캡처

뿐만 아니라, 장원영과 안유진은 어린 나이에 데뷔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며 얻은 깨달음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전설의 연습생 ‘안녕즈’로 불리던 시절의 비화부터 초통령으로 활약하며 겪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까지,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유퀴즈’ 방송은 윤 대통령 체포로 인해 주요 방송사들이 긴급 편성을 단행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정치적인 혼란 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유일한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브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와 신곡 ‘REBEL HEART’ 무대는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아줄 것으로 보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276회는 15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