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논란, 광고 손절·방송 편집→조보아 ‘연기 인생도 흔들’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연예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광고 계약 해지부터 방송 편집, 드라마 공개 보류까지 이어지면서 김수현과 함께한 배우들까지 연쇄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김수현의 상대 배우 조보아가 ‘최대 피해자’로 떠올랐다.

“신혼여행도 미뤘는데…” 조보아, 복귀작 불투명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연예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사진=금빛나 기자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연예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사진=금빛나 기자
광고 계약 해지부터 방송 편집, 드라마 공개 보류까지 이어지면서 김수현과 함께한 배우들까지 연쇄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사진=금빛나 기자
광고 계약 해지부터 방송 편집, 드라마 공개 보류까지 이어지면서 김수현과 함께한 배우들까지 연쇄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사진=금빛나 기자

조보아는 OTT 디즈니+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를 통해 결혼 후 첫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그는 극 중 김수현(김성준 역)의 첫사랑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조보아는 이 작품을 위해 신혼여행까지 미루고 촬영에 몰입했다.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후 곧바로 ‘넉오프’ 촬영에 집중하며 커리어와 가정 모두를 균형 있게 꾸려가려 했다. 하지만 김수현의 논란으로 인해 ‘넉오프’의 공개가 잠정 보류되면서, 조보아의 복귀작 행보 또한 불투명해졌다.

김수현 논란→광고 손절·방송 편집… 피해 확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커지면서, 그를 모델로 기용했던 업체들의 ‘손절’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브랜드들은 이미지 타격을 우려해 김수현 관련 콘텐츠를 삭제하거나 계약을 철회하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라, 그가 출연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역시 여론의 압박 속에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23일 방송 예정이던 6화를 한 주 쉬어간다”며 결방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 인해 김수현의 활동이 사실상 광고, 방송, 드라마까지 ‘올스톱’된 상태다.

600억 대작 ‘넉오프’, 공개 불투명… 김수현의 ‘배우 민폐’

‘넉오프’는 시즌 1, 2로 나뉘어 공개될 예정이었던 600억 원 규모의 대작. 하지만 김수현 논란이 불거지면서 OTT 플랫폼 디즈니+ 측은 “신중한 검토 끝에 공개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 인해 조보아를 비롯해 유재명, 이정은, 김의성, 권나라, 김혜은 등 실력파 배우들까지 한순간에 피해자가 됐다. 한 작품을 위해 수개월간 땀 흘린 배우들과 제작진이 단 한 사람의 논란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게 된 것.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제 조보아는 무슨 죄냐”, “신혼여행까지 미뤘는데 커리어까지 멈추는 건 가혹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의 행보에 따라 조보아와 ‘넉오프’의 운명도 결정될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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