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본격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22일 윤은혜는 자신의 SNS에 “바빠서 운동을 못했더니.. 근육이 너무 빠졌네! 운동 운동 운동 해야겠다. 그래도 타고난 체력이 있다!!! 할 수 있다!!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할 텐데”라는 다짐 글과 함께 운동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은혜는 흰색 크롭티와 다크 레깅스로 완벽한 애슬레저룩을 완성했다.
팔을 쭉 뻗어 매달린 채 운동 중인 모습은 아이돌 시절을 연상케 하는 탄탄한 복근과 군살 없는 허리라인이 그대로 드러났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윤은혜의 매니저 문상민과의 ‘찐친 동거 케미’. 매트 위에 나란히 누운 채 대화를 나누는 투샷은, 헬스장인지 리얼리티 예능 세트장인지 헷갈릴 만큼 다정했다. 윤은혜와 문 매니저는 무려 15년째 함께하며, 7년째 ‘동거 중’이라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윤은혜는 최근 MBN 예능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13년째 연애를 못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계획적으로 연애를 쉰 게 아니라, 일에 몰두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하며 “손잡고 어딜 가고, 같이 밥 먹는 것도 부럽다”고 털어놨다.
연애는 쉬어도, 복근은 쉬지 않는 윤은혜. 운동복 아래 반짝이는 복근처럼 그녀의 사랑도 다시 시작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