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 시작된 꿈, 11th KOREA, 2026 가보자고!…월드컵 진출 희망 담은 수원월드컵경기장 [MK현장]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염원하는 카드섹션 응원이 열릴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일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홍명보호는 4승 3무(승점 15)로 조 선두에, 요르단은 3승 3무 1패(승점 12)로 2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김영훈 기자
사진=김영훈 기자

당초 홍명보 감독은 오만-요르단으로 이어지는 이번 3월 A매치 일정에서 2연승을 통해 월드컵 진출 조기 확정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 7차전 경기에서 졸전 끝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그 사이 요르단이 팔레스타인을 3-1로 꺾고 조 2위로 올라오며 턱밑까지 추격해 왔다. 홍명보호는 이날 경기에서 요르단에게 패한다면 조 선두 자리까지 내어줄 가능성이 높다. 직전 오만전 아쉬운 결과를 만회해야 한다. 승점 3을 추가해 월드컵 본선행에 한 발 더 다가서고자 한다.

사진=김영훈 기자
사진=김영훈 기자
사진=김영훈 기자
사진=김영훈 기자

경기를 앞두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염원하기 위해서다. 공식 서포터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았다.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역사 완성을 위함이다.

해당 이벤트는 선수 입장 시, 11회 연속 진출을 염원하기 위해 전반 11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수용인원은 약 4만여석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5일 오전 기준 전석 매진됐다. 구름 관중 속 지난 2022년 6월 이집트와 친선 경기 이후 3년 만에 카드섹션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수원월드컵경기장 또한 카드섹션 이벤트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기장 북측에는 ‘1986 시작된 꿈’, 동측에는 ‘11th KOREA’, 남측에는 ‘2026 가보자고!’라는 카드들이 배치됐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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