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불문 눈물샘 자극…박보검♥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결국 해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무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K-드라마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26일 넷플릭스 측은 ‘폭싹 속았수다’가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공개된 3막(9~12화) 이후 55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1막 당시 4위, 2막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마침내 1위 자리에 등극했다.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무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K-드라마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사진=김영구 기자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무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K-드라마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사진=김영구 기자

이 작품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인생을 사계절에 걸쳐 풀어낸 드라마로, 연출은 ‘나의 아저씨’, ‘시그널’의 김원석 감독이, 극본은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가 맡았다.

특히 한국은 물론 브라질, 콜롬비아, 대만, 터키, 베트남 등 총 42개국에서 TOP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국적과 세대를 뛰어넘는 서사와 감성은 ‘폭싹 속았수다’만의 강점으로 작용했다.

시청자들은 “한 편의 시처럼 잔잔하고 묵직하다”, “인생의 계절을 담아낸 감성 마스터피스”라는 평가를 남기며, 마지막 4막 공개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의 마지막 이야기 4막(13~16화)은 오는 3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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