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지드래곤 무대 직격…백장미 슈트에 선글라스 낀 채 “나와 나”

가수 CL(씨엘)이 지드래곤 콘서트 무대를 전율로 채웠다.

30일 CL은 자신의 SNS에 “Me and My”라는 짧은 글과 함께 공연 사진을 게재했다.

CL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지드래곤 월드투어 – 위버맨쉬(Übermensch)’ 무대에 깜짝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강풍과 한파가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도, 두 사람의 등장만으로 현장은 순식간에 뜨거운 열기로 바뀌었다.

가수 CL(씨엘)이 지드래곤 콘서트 무대를 전율로 채웠다. 사진=SNS
가수 CL(씨엘)이 지드래곤 콘서트 무대를 전율로 채웠다. 사진=SNS

이날 CL은 크림빛 화이트 슈트에 블랙 라펠 디테일이 더해진 파워 숄더 수트를 완벽 소화했다.

글러브와 선글라스, 헤어라인을 타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금발의 웨이브 헤어가 무심한 카리스마를 완성했고,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무대 위 오라를 극대화했다.

지드래곤 역시 장미꽃이 입체적으로 장식된 붉은 재킷과 팬츠로 시선을 압도했다. 강렬한 플로럴 텍스처의 무대 의상은 G-DRAGON 특유의 예술적 에너지를 상징하듯 강력한 무대 몰입감을 선사했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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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마이크를 맞대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냈고, CL은 블랙 슈트 차림으로 무대를 활보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지드래곤의 공연은 강풍으로 약 70분가량 지연되었지만, 7시 43분 무대에 오른 그는 기다림을 환희로 바꿨다.

29일과 30일 이틀간 펼쳐진 ‘위버맨쉬’ 공연은 8년 만의 솔로 콘서트라는 타이틀답게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마무리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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