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대만 팬미팅 참석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김수현이 예정대로 30일 가오슝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 팬미팅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행사는 대만 세븐일레븐이 주최하는 대규모 축제로, 김수현은 브랜드 모델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축제를 기념하여 김수현을 모델로 한 신선식품 및 커피 제품을 출시하며 마케팅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故 김새론과 불거진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상품 출시 일정은 연기됐지만 팬미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다만, 대만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김수현 여론이 좋지는 않다. SNS에 김수현의 팬미팅 행사 취소를 요구하는 팬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의 가족과의 통화를 통해 김수현이 2015년, 15세의 김새론과 6년간 사귀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과 김수현이 2018년과 2019년에 김새론에게 보냈던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들이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