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이끄는 음악 예능 ‘굿데이’가 한 주 결방 끝에 총회 에피소드를 예고했지만, 정작 김수현은 보이지 않았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굿데이’ 예고 영상에는 GD를 비롯해 조세호, 황정민, 황광희, 홍진경, 아이키, 데프콘 등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총회 현장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황정민을 향해 “오랜만에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고, 광희는 “개카도 하나 찍어달라”며 추억을 공유했다.

이날은 GD가 직접 준비한 애장품 경매까지 이어졌다. 홍진경은 치열한 응찰 끝에 “아직 안 끝났어!”를 외치며 안타까움을 전했고, 에스파까지 출연해 흥을 더했다. GD는 후배들을 위해 춤을 선보였지만 반응이 미적지근하자 “잘못했습니다”라며 손을 들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가장 주목을 끈 건 김수현의 부재였다. 앞서 방송에서는 김수현이 풀샷에 잠깐 포착된 바 있지만, 멘트도 클로즈업도 없이 존재감은 희미했다. 이번 예고편에서도 그의 모습은 끝내 등장하지 않았다.

특히 최근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에 휘말리며 잡음이 일었다. 방송 직후 ‘굿데이’는 한 주 결방을 결정했고, MBC 측은 “프로그램 재정비”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편집을 위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제작진이 논란을 의식해 김수현의 분량을 줄이거나 통편집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적지 않다. 팬들 사이에서는 “애써 나온 김수현, 풀샷만 남았네”, “편집 고생했겠다”는 반응과 함께 아쉬움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굿데이’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GD와 ‘굿데이 패밀리’의 총회 본편이 어떤 이야기로 완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황정음, 이영돈과 정식 이혼…가압류 해제 예정
▶ 임성언 남편, 결혼 1주 만에 200억 사기 의혹
▶ 기은세,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섹시 수영복 자태
▶ 장원영 완벽한 S라인…시선 집중 볼륨감 & 골반
▶ 일본 “한국 축구 이라크전 패배 가능성 충분”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