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의 성공 이야기가 영화화된다.

2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제작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영화는 내년 추석 개봉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앞서 김호중은 SBS ‘스타킹’에 출연해 ‘고등학교 파바로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학을 떠났던 그는 성공적인 길을 걸었다. 이를 주제로 한 영화 ‘파파로티’가 제작되기도 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영화에는 ‘파파로티’ 이후인 김호중의 삶을 그려낸다.

영화 ‘파파로티’ 실제 모델로 알려졌던 김호중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고, 최종 4위의 결과를 얻어냈다. 현재는 성악가 겸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김호중은 ‘트바로티’라는 명성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승승장구에 이어 ‘대세’의 길을 걷고 있는 김호중의 성공 스토리가 영화로는 어떻게 그려질지, ‘파파로티’와는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호중은 2일 오후 5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추석 특집 단독쇼 ‘GREAT 김호중’을 개최한다. ‘GREAT 김호중’은 추후 TV CHOSUN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지난 6월 팬들과 함께 6박 7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떠났던 그는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는 오는 9월 4일 저녁 8시 SBS FiL, SBS M에서 공개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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