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가문의 영광: 리턴즈’ 출연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윤현민은 “이 작품을 받았던 계기가 재미있다. 제가 전 드라마를 끝낸지가 얼마 안 됐을 때였는데, 올해는 작품을 쉬겠구나하고 마음 놓고 운동을 다니던 찰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정태원 대표가 연락이 왔다. ‘가문 시리즈로 추석 때 갈 건데 함께하겠냐’고 제안을 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에 제가 이동을 하고 있었다. 빨리 답을 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아서 용인 휴게소에서 3시간 동안 차 안에서 두 번 정도 읽고 바로 대표님께 전화해서 하겠다고 했다. 감독님께도 전화해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 드렸다”고 설명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오는 21일 개봉.
[한강로3가(용산)=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