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화란’ 노개런티 출연, 제작비 늘어날까봐…” [MK★현장]

송중기 ‘화란’ 노개런티 출연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송중기가 ‘화란’ 노개런티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화란’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김창훈 감독과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이 자리에 참석했다.

송중기가 ‘화란’ 노개런티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송중기가 ‘화란’ 노개런티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송중기는 “개인적으로 코로나 기간도 있고, 지난 영화가 다른 플랫폼에서 개봉돼서 극장은 오랜만이다. 그래서 너무나 의미 있는 영화다”라며 인사했다.

화제가 된 노개런티에 대해 그는 “너무 기사가 많이 났고 칸에서 질문을 많이 해서 당황했다. 노개런티 이야기를 말하지 말라니까 누가 말해서 일이 커졌나 모르겠다”라고 멋쩍은 듯 웃었다.

이어 “처음에 제작사나 저에게 제안을 해준 작품이 아니고 업계에 돌아다니는 걸 제가 역으로 제안했던 작품이다. ‘화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결과물에 비해 좀 더 거친 대본이었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눅눅하고 찐득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 느낌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그 느낌이 좋은데 혹시나 제가 하고 제작비가 늘어나고, 상업적 흥행 공식이 늘어나면서, 매력적인 대본에 장점이 줄어들지 않을까를 생각한 개인적으로 부족했던 저의 생각으로 이어진 선택이었다. 기사화되서 부끄럽고, 이야기할 게 아닌데 기사가 나서 부끄럽다. ‘너무 좋아서 노개런티 됐대’라는 중간에 빈 공간이 많았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앞서 ‘화란;은 76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언론과 평단의 열띤 호평 세례를 받았다. 오는 10월 11일 개봉.

[삼성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변요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결혼 전제 연애 중
“박나래, 링거 이모한테도 불법 의료행위 받아”
장원영, 밀착 드레스 입어 강조한 글래머 핫바디
소유, 볼륨감 한껏 드러낸 아찔한 비키니 노출
손흥민 2025 메이저리그사커 최고 영입 2위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