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훈이 영화 ‘서울의 봄’ 흥행이 ‘노량’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랐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언론배급 시사회가 개최됐다.
자리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가 함께 했다.
박훈은 ‘서울의 봄’을 통해 현재 대중들과 만나고 있는 바. 이날 그는 “‘서울의 봄’, ‘노량’ 등 큰 대작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배우라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펜데믹 이후 극장 침체기가 있었는데 중요한 시점에 두 영화가 있는 것 같아서 좋은 이어달리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노랑: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오는 20일 개봉.
[신천동(서울)=김현숙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