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남자핸드볼, 바레인 꺾고 4강 청신호…강동호 다시 MVP

대한민국 U17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리그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대표팀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요르단 암만 PRINCESS SUMAYYA Arena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남자 U17 핸드볼선수권대회 8강 1그룹 1차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30-26 승리를 따냈다.

에이스 강동호(선산고)는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맹활약을 펼쳤다. 몰디브전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며 MVP에 선정된 데 이어, 바레인전에서도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또다시 경기 MVP를 차지했다. 강동호는 득점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팀의 승리를 완성했다.

사진 제1회 아시아남자 U17 핸드볼선수권대회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강동호, 사진 제공=아시아핸드볼연맹
사진 제1회 아시아남자 U17 핸드볼선수권대회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강동호, 사진 제공=아시아핸드볼연맹

같은 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대만을 39-29로 꺾고 승점 2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20일 예정된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바레인을 잡을 경우 한국은 조별 리그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4강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한국은 오는 20일 대만과 2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대표팀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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