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PGA 투어, 작년보다 줄어든 20개 대회 259억 규모로 치러진다

2025 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규모로 치러진다.

KPGA투어는 20일 2025년 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대회 숫자, 총상금 일정 등에 따르면 총 20개 대회 확정 총상금은 259억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등 4개 대회가 폐지됐고, 신설 2개 대회가 늘어나면서 전체 규모는 지난해 22개에서 20개로 2개 대회가 줄었다.

사진=KPGA
사진=KPGA

현재까지 확정된 총상금도 약 17억원 줄었다. 총 18개 대회의 총상금이 확정됐는데 규모는 239억원이다. 아직 상금 규모가 밝혀지지 않은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GS칼텍스 매경오픈의 전년도 상금액 기준으로 산정해 본다면 올해 KPGA 투어 총상금 규모는 약 259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총 상금은 줄었지만 대회 숫자가 줄어들면서 평균상금은 역대 최고가 됐다. 약 12억9000만원으로 지난 시즌(약 12억5000만원) 대비 4,000만원 상승했다. KPGA 협회에 따르면 역대 최고액으로, 스폰서 변동 등에 따른 상금 규모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14년 첫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통산 열 차례나 개막전으로 열렸던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올해도 시즌 첫 대회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4월 17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다. 올 시즌 최종전인 KPGA 투어 챔피언십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골프 코스 미정)에서 열리게 된다.

단일 최다 상금 규모 대회는 6월 19일부터 경상남도 양산시 에이원CC에서 나흘간 열리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다. 총상금 16억원 규모로 열린다.

공동 주관 대회 가운데선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총상금 400만달러(약 57억 5500만원) 규모로 열린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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