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마닐라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16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Thank you for be part of my very first solo fan meeting! Happy to started with big cheers of BLINK Manil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고맙고,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수는 이날 화이트 프린팅 티셔츠에 블랙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사랑스러운 스쿨룩 스타일로 무대에 올랐다. 밝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가득 채우며 블링크(BLINK)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블랙 레이스 크롭탑과 스커트로 스타일을 바꿔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랑스러움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으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자연스럽게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에 리본 장식을 더한 비주얼도 돋보였다. ‘월드클래스 아이돌’다운 완벽한 스타일링과 미모로 팬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한편, 지수는 지난 2월 14일 첫 솔로 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아이튠즈’ 39개국 이상에서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