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명품보다 더 눈부셨다. 봄의 여신처럼 등장한 그녀는, 단 한 컷으로 전시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배우 한소희가 31일 자신의 SNS에 봄의 여신 같은 자태를 뽐내며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홍콩 디올 부티크에서 열린 ‘#DiorLadyArt’ 전시 오프닝 칵테일 행사에 참석해, 명품보다 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소희는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슬리브리스 블랙 드레스를 선택해 모던하고 클래식한 실루엣을 완성했고, 여기에 풀어헤친 웨이브 헤어와 선명한 붉은 립으로 고혹적인 무드를 극대화했다.
특히 그녀의 손에 들린 백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새롭게 해석된 ‘Lady Dior’ 컬렉션 중 하나로, 비비드한 텍스처와 색감이 한소희의 미니멀한 룩에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심플한 드레스는 오히려 백과 그녀의 눈빛을 더욱 부각시키는 ‘빈 캔버스’ 역할을 해냈고, 한소희는 그 위에 자신만의 감도 높은 감성을 채워 넣었다.
이번 행사에서 한소희는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아티스틱한 브랜드 메시지를 몸소 드러냈으며, 그 존재만으로도 전시장의 분위기를 완성시키는 듯한 압도감을 선사했다. 명품 아이템 사이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백이 아닌 그녀 자신이었다.
“한소희가 드는 순간, 예술은 물러섰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걸 이번 현장이 증명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