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대전 상대 또 한 번의 승리 원한다... 김판곤 감독 “숨도 못 쉬게 하는 우리 축구로 승점 3점 가져올 것” [MK울산]

울산 HD가 올 시즌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울산은 4월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5시즌 K리그1 18라운드 대전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울산의 올여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로 앞당겨서 치르는 경기다.

울산 HD 김판곤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울산 HD 김판곤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이다. 에릭이 전방에 서고, 윤재석, 라카바가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이희균이 에릭의 뒤를 받치고, 고승범, 이진현이 중원을 구성한다. 이재익, 서명관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박민서, 윤종규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대전은 3-4-3 포메이션이다. 구텍이 전방에 서고, 김현욱, 윤도영이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김준범, 임덕근이 중원을 구성하고, 신상은, 강윤성이 좌·우 윙백으로 나선다. 박규현, 안톤, 임종은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킨다.

울산 김판곤 감독은 “에릭을 원톱으로 내세웠다”며 “에릭이 프리 시즌을 함께하지 못했기 때문에 원톱으로 나섰을 때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은 스트라이커로 뛸 때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라고 했다.

에릭. 사진=김영훈 기자
에릭. 사진=김영훈 기자

울산은 2월 23일 원정에서 치른 대전과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2-0으로 이겼다. 대전 원정은 울산의 올 시즌 첫 승리였다.

김 감독은 “미드필더 숫자를 한 명 더 넣었다. 우리의 강점은 볼을 오랜 시간 소유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가져가는 거다. 그런 우리의 강점이 살아날 것으로 본다. 지난 경기에선 패스 실수가 너무 많았다. 우리 수준의 팀이 그렇게 많은 실수를 범하면 안 된다. 선수들에게 ‘우리가 잘하는 걸 하자’고 했다. 상대를 숨도 못 쉬게 하는 우리 축구로 꼭 승점 3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1심 “후크엔터, 이승기에 5.75억 지급해야”
장제원 전 국회의원 발인…아들 래퍼 노엘 오열
크리스탈, 중국 상하이에서 반짝인 글래머 자태
최준희 탄력적인 몸매 과감히 드러낸 바디프로필
프로야구 LG 9승1패 구단 역대 최고 개막 승률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