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화사한 비주얼로 추석 연휴 분위기를 물들였다.
김유정은 5일 자신의 SNS에 “사랑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크림빛 원피스를 입고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밝은 푸른 배경 앞에서 대비되는 화이트 톤의 드레스는 김유정의 깨끗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졌다. 손에 든 붉은 네리네 꽃과 노란 온시디움이 어우러지며 마치 한 폭의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맑은 피부톤이 그녀만의 우아한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거울 앞에서 포니테일 헤어로 변신한 김유정의 청순한 모습이 포착됐다. 조명 아래에서 은은히 빛나는 미소가 ‘꽃보다 김유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김유정은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사랑해”라는 짧은 메시지로 마음을 표현했다. 팬들은 “귀성길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이건 향기 테러다”, “꽃이 지는 이유가 김유정 때문”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은 오는 11월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에서 배우 김도훈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작품에서 김유정은 강렬한 서사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