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안타에 첫 도루...팀은 신시내티에 패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으나 팀은 졌다.

박효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8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170이 됐다.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루카스 심스 상대로 우전 안타 출루했다. 0-1 카운트에서 83.4마일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박효준이 경기 도중 상대 타자 아키야마 쇼고를 태그하고 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박효준이 경기 도중 상대 타자 아키야마 쇼고를 태그하고 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도루. 신시내티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이 인정됐다. 아쉽게도 이어진 2사 2루 기회에서 윌머 디포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잔루가 됐다. 9회에는 2사 2, 3루 기회를 맞이했으나 상대 마무리 마이캘 기븐스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자가 됐다.

피츠버그는 0-1로 지면서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하고 54승 92패가 됐다. 신시내티는 76승 71패.

7회초 선두타자 타일러 스티븐슨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계속된 1사 2, 3루 기회에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희생플라이를 때려 이날 경기 결승점을 냈다.

신시내티 선발 타일러 말리가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2승(5패).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3이닝을 소화한 코디 폰스는 패전투수가 됐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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