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르브론에게 얼굴 맞고 달려든 선수, 당연한 대응"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 멤버 샤킬 오닐이 르브론 제임스와 아이재아 스튜어트의 충돌 사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NBA 전국 중계 채널 'TNT'에서 프리게임, 하프타임쇼 진행을 맡고 있는 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 뉴욕 닉스 경기 중계 도중 레이커스의 직전 경기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말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원정경기 도중 제임스와 상대 선수 스튜어트가 루즈볼을 다투던 과정에서 제임스의 팔꿈치가 스튜어트의 얼굴을 가격했고, 이에 격분한 스튜어트가 제임스에게 달려들었다. 두 선수는 즉시 퇴장당했고, 제임스는 1경기 출전 정지, 스튜어트는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디트로이트 센터 아이재아 스튜어트는 르브론 제임스에게 얼굴을 가격당한 뒤 달려들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디트로이트 센터 아이재아 스튜어트는 르브론 제임스에게 얼굴을 가격당한 뒤 달려들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오닐은 "르브론은 이 리그에 17, 18년간 있었던 선수다. 절대 (고의로 때릴) 그런 선수는 아니다"라며 제임스를 옹호하면서도 "스튜어트의 반응은 당연한 것"이라며 스튜어트의 행동에 대해서도 옹호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얼굴을 그렇게 맞는다면 그 사람을 때리거나 때리고 싶은 것처럼 행동하거나 둘 중 하나"라며 다시 한 번 스튜어트의 대응은 자연스러운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제임스가 빠진 레이커스는 뉴욕에 100-106으로 졌다. 2쿼터 한때 25점차까지 뒤졌다가 6점차로 좁힌 것에 만족해야했다. 이 패배로 9승 10패가 됐다. 뉴욕은 10승 8패.

러셀 웨스트브룩이 31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앤소니 데이비스가 20득점, 에이버리 브래들리가 15득점 9리바운드 기록했으나 부족했다.

뉴욕은 에반 포니에가 26득점, 줄리우스 랜들이 20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기록한 것을 비롯해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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