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제레미 지암비, 사인은 자살

47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전직 메이저리거 제레미 지암비, 사인이 밝혀졌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LA카운티 검시관 사무소의 조사 결과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암비의 직접 사인은 총상.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났다.

지암비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수요일 캘리포니아주 클레어몬트에 있는 자신의 부모님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었다.

제레미 지암비의 사인이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제레미 지암비의 사인이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제이슨 지암비의 친동생이기도한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외야수와 1루수로 뛰었다. 캔자스시티 로열즈(1998-99), 오클랜드 어슬레틱스(2000-02), 필라델피아 필리스(2002), 보스턴 레드삭스(2002-03)에서 510경기 출전, 타율 0.263 출루율 0.377 장타율 0.430의 성적을 기록했다. 2001년이 전성기였다. 타율 0.283 12홈런 57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뉴욕 양키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는 홈으로 들어오다 양키스 유격수 데릭 지터의 '플립 토스'에 아웃되며 명장면의 조연으로 남았었다.

칼스테이트 플러튼대학 출신으로 1995년에는 컬리지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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