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리는 LA클리퍼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팀에 잘맞는 선수가 될 것이고, 이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트레이드로 합류한 다비스 베르탄스, 스펜서 딘위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앞서 댈러스는 이틀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워싱턴 위저즈에 내주는 대가로 베르탄스와 딘위디 두 선수를 받아왔다.
키드는 "두 선수 모두 베테랑이고 팀을 생각하는 선수들이다. 벤치 자원으로서 선수 조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팀의 선수층을 더 두텁게하고 강해지게 만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들답게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내가 할 일은 이들이 성공할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다. 이들은 우리 팀에 잘맞는 선수가 될 것이다. 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선수들로 의사소통도 잘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딘위디는 브루클린 넷츠 시절이던 지난 2019-20시즌 경기당 평균 20.6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다음 시즌 무릎 부상으로 3경기 출저에 그쳤다. 이번 시즌은 워싱턴에서 44경기 출전, 평균 12.6득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시즌 도중 트레이드됐다. 새로 합류한 팀의 리듬을 깨고싶지않다"며 흐름을 해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팀이 내게 요구하는 것이라면 뭐든 하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베르탄스는 이번 시즌에는 31.9%로 부진했지만, 통산 40%의 준수한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 팀으로 와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팀 동료 루카 돈치치에 대해 "팀 전체가 수비를 해야하는선수"라고 평한 그는 "그러다 보면 다른 선수에게도 기화가 많이나기 마련이다. 특히 코너 슈터들은 오픈 찬스가 많이 나온다"며 돈치치와 한 팀이 된 것이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두 선수는 이날 경기에는 나오지 못한다. 키드 감독은 다음 경기인 16일 마이애미 히트와 원정경기를 두 선수의 데뷔일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