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공 맞은 한화 정은원, 지명타자로 출전 [MK현장]

한화 이글스 정은원(22)이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정은원은 26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출전한다. 이번에는 2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다.

정은원은 지난 25일 삼성전 9회 선두 타자 김현준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땅볼을 잡으려다가 공이 바운드 되어 얼굴로 향한 것. 한참 쓰러져 있던 그는 이후 끝까지 경기를 치렀다.

한화 정은원(22)이 26일 대전 삼성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한화 정은원(22)이 26일 대전 삼성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26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타박상이다. 큰 문제는 아니다. 대신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길게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출전 시킨 것으로 보인다. 정은원의 2루수 자리는 유틸리티 내야수 김태연이 맡는다.

한편 정은원은 한화를 넘어 KBO리그 전체로 봤을 때 6월 가장 뜨거운 남자다. 26일 기준 타율 0.406 28안타 9득점 1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이정후(0.417)에 이어 2위다.

수베로 감독은 “정은원이 시즌 초반에 고전했지만 (마이크)터크먼과 타순을 바꿨을 때 많은 것이 달라졌다. 지금은 3번 자리에서 정말 잘해주고 있다. 좋은 변화다”라고 평가했다.

[대전=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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