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알버트 푸홀스가 마지막 토론토 방문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푸홀스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서 5회초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2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한 트레버 리차즈를 상대로 1-0 카운트에서 2구째 93.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
푸홀스는 스리런 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ESPN'에 따르면, 푸홀스는 42세 192일의 나이로 홈런을 기록하며 로저스센터 최고령 홈런 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통산 1890타점을 기록,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타점 순위에서 루 게릭을 제치고 11위로 올라섰다.
푸홀스의 활약에 힘입은 세인트루이스는 6-1로 승리, 이번 2연전을 1승 1패로 나눠가졌다. 폴 골드슈미트, 놀란 아레나도가 동반 결장한 것을 생각하면 의미 있는 성과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 선두타자 놀란 고먼의 홈런에 이어 푸홀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4점을 더하며 격차를 벌렸고,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는 7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오바니 가예고스, 라이언 헬슬리가 뒤를 이었다.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5회를 버티지 못했다. 4 2/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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