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은 아시아 축구에 의미 있는 대회로 남게됐다.
3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월드컵 H조 예선 최종전 결과 한국이 포르투갈에 2-1로 승리, 우루과이를 다득점에서 앞서며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호주, 일본에 이어 아시아 축구연맹(AFC) 소속으로 16강에 진출한 세 번째 국가가 됐다.
‘ESPN’에 따르면, 이는 단일 월드컵 대회에서 가장 많은 AFC 국가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것이다.
AFC에서는 이번 대회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 총 여섯 국가가 참가했다. 카타르는 3전 전패로 탈락했고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각각 웨일스와 아르헨티나를 잡으며 선전했지만, 조별예선의 벽을 통과하지는 못했다.
중동권 세 팀이 탈락한 반면, 극동권 강호인 한국과 일본, 그리고 호주는 진출에 성공했다. 튀니지, 덴마크를 꺾은 호주는 4일 아르헨티나와 16강전을 치르며, 독일, 스페인을 꺾은 일본은 6일 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한국은 같은 날 오전 3시 G조 1위 팀을 16강에서 만날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