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의 헤더는 월드컵 역사…39세 283일 토너먼트 최고령 득점 [카타르월드컵]

페페의 헤더는 월드컵 역사였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6-1로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도 썼다.

이날 곤살루 하무스라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으나 그보다 더 극적이었던 건 바로 페페의 헤더, 그리고 득점이었다. 그는 전반 3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을 멋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2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노장 페페는 7일 스위스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멋진 헤더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39세 283일에 기록한 월드컵 토너먼트 최고령 득점 기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포르투갈 노장 페페는 7일 스위스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멋진 헤더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39세 283일에 기록한 월드컵 토너먼트 최고령 득점 기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1983년생, 이제는 전성기가 훌쩍 지난 노장 페페는 자신의 나이를 잊은 듯 풀 파워 점퍼 이후 헤딩으로 스위스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이 득점은 월드컵 역사를 새로 쓴 장면이기도 하다.

페페의 헤딩 득점은 월드컵 토너먼트 최고령 선수의 득점이었다. 무려 39세 283일로 가장 나이 많은 선수가 쓴 역사였다.

그러나 조별리그까지 범위를 넓히면 페페 역시 아직은 어린 편에 속한다. 월드컵 역사상 최고령 득점자는 카메룬의 로저 밀러로 1994 미국월드컵 러시아와의 조별리그에서 42세 39일의 나이로 골문을 열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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