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비 공격 코스가 단조롭다.”
이경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0-25, 28-26, 18-25, 13-25)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이경수 감독대행은 “엘리자벳 공격을 잘 방어했다고 생각하는데, 정호영에게 많은 공격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나 생각된다”라고 총평했다.
4세트 초반 이한비의 공격이 상대 블로커 정호영에게 연이어 막힌 게 아쉬웠다. 그러면서 경기 분위기가 완전히 KGC인삼공사 쪽으로 넘어갔다.
이경수 대행은 “현재 우리는 공격을 해결할 수 있는 에이스 능력이 떨어진다. 이한비의 단점은 코스가 단조롭다. 정호영이 앞에 있으면 돌려 때릴 줄도 알아야 아는데, 그게 단조롭지 않나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도로공사전에서 힘겹게 17연패를 끊은 이후, 다시 연패의 늪으로 빠지고 있다. 가용 인원도 적은 상황에서 쉽지 않은 창단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경수 대행은 “18연패를 다시 할 수도 있다. 1승만 쫓아가면 안 된다. 그날 컨디션이나 그날 운에 따라 1승을 할 수 있다. 없는 것을 목메어 무리하면 안 된다. 경기가 많이 남은 상황에서 더욱 힘들어진다.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편하게 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 결장한 박은서는 23일 광주 홈에서 열리는 GS칼텍스전에서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수 대행은 “바로 광주로 내려갈 생각이다. 은서는 26일 IBK기업은행전에 맞추려고 한다. 따라다니면 좋은데,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현재 염어르헝과 함께 재활 중이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