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KT위즈)의 사구에 오른 종아리를 강타당한 김태연(한화 이글스)이 경기를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김태연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문제의 장면은 한화가 3-1로 앞서 있던 6회말에 나왔다. 앞서 2안타를 올리고 있던 김태연은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고영표의 초구 111km 커브에 오른 종아리를 맞았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김태연은 팀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대신 대주자 정은원이 투입됐다.
한화 관계자는 김태연의 현재 상태에 대해 “오른쪽 종아리 사구로 인한 통증에 따라 선수보호를 위해 교체했다”며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는 7회말이 흐르고 있는 현재 한화가 3-1로 여전히 앞서 있다.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