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최고 슈터’ 유기상이 ‘절친’ 양준석과 재회한다.
연세대 유기상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창원 LG의 전체 3순위 지명을 받았다.
유기상은 자타공인 대학 최고의 슈터다. 그는 한 번 폭발하면 멈출 수 없는 화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 능력은 프로에서 즉시 전력으로 통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기상은 대학리그에서 평균 15.4점 2.8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동안 잔부상에 시달렸지만 시즌 막판 부활, 연세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LG에는 지난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양준석이 있다. 양준석과 유기상은 연세대 저학년 시절 환상의 듀오로 활약, 이정현, 이원석과 함께 연세대 천하를 이끌기도 했다.
실제로 양준석의 프로 조기 진출 후 두 선수는 함께 뛰기를 바랐다고 한다. 그만큼 절친한 두 선수가 LG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LG는 특별한 목걸이를 준비, 새 식구가 된 유기상을 격하게 반겼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