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샌디에이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를 조 머스그로브에서 랜디 바스케스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팔꿈치와 삼두근 부위 통증이 재발한 결과다. 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앞서 그는 5월초 같은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19일을 쉬었다.
복귀 후 두 차례 등판을 가졌고 여기서 8 1/3이닝 3실점(2자책) 기록했다. 5월 27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5 1/3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전망을 밝혔었다.
그러나 부상이 재발하면서 시즌 진행에 차질을 빚게됐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파드리스 담당 기자 케빈 에이시는 머스그로브의 부상이 시즌 아웃까지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또한 다르빗슈 유를 왼 사타구니 근육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다르빗슈는 지난 5월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66구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당시 조기 강판 사유는 햄스트링 이상으로 알려졌는데 부상자 명단에는 다른 이유로 올라갔다.
샌디에이고는 둘의 빈자리를 랜디 바스케스와 로건 길라스피 두 명의 우완으로 채웠다.
바스케스는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이다. 원래 다르빗슈의 등판 차례였던 5일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누가 나설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