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177경기 출전한 우완 모론타, 교통사고로 31세에 요절

빅리그에서 177경기 출전한 우완 투수 레예스 모론타가 세상을 떠났다. 이제 그의 나이 겨우 31세였다.

모론타의 소속팀인 멕시코리그 브라보스 데 레온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론타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헥터 고메즈에 따르면 모론타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레예스 모론타가 31세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레예스 모론타가 31세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태어난 모론타는 2010년 9월 17살의 나이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금 1만 5000달러에 계약하며 프로 선수의 길을 걸었다

이후 2017년 같은 팀에서 빅리그에 데뷔, 6시즌 동안 177경기 나와서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05의 성적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2017-19, 2021) LA다저스(202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22) LA에인절스(2023)에서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25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2.66 1세이브 27홀드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불펜 필승조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9년 9월 오른 어깨 파열된 관절와순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고 이후 커리어가 급격하게 기울었다. 2022년 이후 팀을 옮겨다니는 저니맨이 됐다.

지난 2023-24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기간테스 델 시바오 소속으로 뛰었고 2024시즌에는 멕시코리그 브라보스 데 레온에서 19경기에 나와 19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8.69 기록하고 있었다.

[피츠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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