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연제운·김하준 5백으로 잠근다’ 전북 vs ‘몬타뇨·브루노 실바로 돌격’ 이랜드, 승강PO 2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운명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다. 우위를 살려 K리그1 잔류를 확정하겠다는 전북현대과 1점 뒤처져있지만 승격의 기적을 꿈꾸는 서울이랜드가 격돌한다.

전북과 이랜드는 8일 오후 2시 2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 경기에서는 전북이 미소를 지었다. 당시 전북은 전반전 티아고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전 오스마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교체 투입한 전진우가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거뒀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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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티아고, 김진규, 송민규, 이영재, 박진섭, 전병관, 김태현, 김하준, 연제운, 김태환, 김준홍이 출전한다.

이랜드는 몬타뇨, 김신진, 브루노 실바, 서재민, 오스마르, 박창화느 채광훈, 김민규, 김오규, 박민서, 문정인이 나선다.

우위를 점한 전북은 이번 경기서 잔류를 확정하고자 한다. 1점 앞선 가운데 홈팬들 앞에서 대승을 거두겠다는 심산이다. 이랜드는 1점 뒤처져있으나, 기적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까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역전에 성공한 사례는 총 3번이다. 2021년 강원FC, 지난해 수원FC, 올해 대구FC가 성공했다. 이랜드는 네 번째 팀이 되고자 한다.

전북은 수비적인 선택을 내렸다. 박진섭, 김하준, 연제운이 선발로 나서며 5백 형태를 이룬다. 박진섭은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상황에 따라 중원으로 올라가 공격에 가담할 수 있다.

이랜드는 1차전 교체 투입했던 브루노 실바가 선발로 나선다. 양측면에 몬타뇨, 브루노 실바를 통해 속도 높은 공격으로 전북의 수비를 무너뜨리겠다는 심산이다. 더불어 중원에는 오스마르가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전주=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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