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조현우의 상황을 전했다.
울산은 2월 16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5시즌 K리그1 1라운드 FC 안양과의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조현우는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조현우는 울산의 올해 첫 경기였던 1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7차전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원정에서 코를 크게 다쳤다. 병원 진단 결과 코뼈 골절이었다.
조현우가 2025시즌 K리그1 첫 경기에서 빠진 이유다.
울산은 안양전에서 ‘영입생’ 문정인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엔 2003년생 문현호 골키퍼가 앉았다.
김 감독은 “(조현우의) 코뼈가 골절됐다”며 “완전히 골절된 건 아니지만 수술이 필요할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안와골절의 경우 1경기 쉬고 다음 경기에 나서는 경우가 있었다. 좀 지켜봐야 할 듯하다. 가장 중요한 건 심리적인 안정이다. 선수가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조현우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서겠다’고 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라고 했다.
조현우는 울산을 대표하는 선수로 지난 시즌엔 K리그1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조현우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도 없어선 안 될 선수다.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포함 A매치 39경기에서 40실점을 기록 중이다. 조현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한국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