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길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16일 페이스북에 “동메달을 거머쥔 김길리 선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얻은 김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고 적었다.
같은 날 앞서 김길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614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길리는 한국에 이번 대회 6번째 메달을 안기게 됐다.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거둔 결과라 더 값진 성과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길리 선수는) 순간의 판단이 승부를 가르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과감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발휘하며 트랙을 질주했다”면서 “대한민국 쇼트트랙 특유의 저력과 집념을 전 세계에 다시금 증명해 보인 뜻 깊은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의 값진 성취가 더 큰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맞이할 모든 도전에서도 별명에 걸맞게 당당하고 힘찬 질주를 이어가길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함께 출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최민정 선수와 노도희 선수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세 선수 모두가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자랑이자 희망”이라고 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