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지크스타 도쿄가 오사키 오솔에 10점 차 대승… 플레이오프 4강 합류

일본 남자 핸드볼 지크스타 도쿄(Zeekstar Tokyo)가 오사키 오솔(Osaki Osol Saitama)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크스타 도쿄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시즌 일본 핸드볼 리그 H 남자부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오사키 오솔을 37-27, 10점 차로 완파했다.

이날 지크스타 도쿄는 모토키 히로키와 자오시안장이 각각 6골씩을 터뜨렸고, 타마가와 히로야수와 이레이 마사타가 4골씩을 보태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골문에서는 오야마 쇼고 골키퍼가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든든하게 받쳤다.

사진 2025/26 시즌 일본 핸드볼 리그 H 남자부 플레이오프 지크스타 도쿄와 오사키 오솔 경기 모습, 사진 출처=일본핸드볼연맹
사진 2025/26 시즌 일본 핸드볼 리그 H 남자부 플레이오프 지크스타 도쿄와 오사키 오솔 경기 모습, 사진 출처=일본핸드볼연맹

반면 오사키 오솔은 와타나베 유다이가 홀로 9골을 몰아치며 분전하고, 마츠오카 히로타카가 4골을 보탰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카이 미키 골키퍼가 15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지크스타 도쿄의 파상공세를 홀로 막아내기엔 한계가 있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오히려 오사키 오솔이 잡았다. 오솔의 와타나베 유다이는 경기의 포문을 여는 선제골을 시작으로 팀의 초반 4골을 혼자서 다 책임지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에 4-2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지크스타 도쿄의 반격은 매서웠다. 도쿄는 시바야마 유키히로의 연속 골에 이어 츠타야 타이가의 추가 골이 터지며 경기 시작 10분 만에 6-5로 뒤집는 데 성공했고, 경기는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균형을 먼저 깨뜨린 쪽은 지크스타 도쿄였다. 전반 중반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연속 4골을 몰아치며 12-8로 격차를 벌렸다. 오사키 오솔이 마츠오카 히로타카의 연속 득점으로 12-10까지 턱밑 추격에 나섰지만, 지크스타 도쿄는 다시 한번 폭발적인 집중력으로 4골을 연달아 림에 꽂아 넣으며 16-10까지 달아났다. 결국 전반전은 지크스타 도쿄가 17-12로 리드를 잡은 채 끝났다.

후반 초반 오사키 오솔의 저항이 거셌다. 오솔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연속 골을 터뜨리며 17-19로 따라붙더니, 이어 와타나베 유다이의 연속 득점까지 폭발하며 20-21, 1골 차까지 격차를 좁혀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지크스타 도쿄의 저력은 위기 상황에서 더 빛났다. 전열을 가다듬은 도쿄는 약 6분 동안 오사키 오솔의 공격을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꽁꽁 묶었다. 수비가 성공하자 공격도 불을 뿜었다. 특히 자오시안장이 홀로 3골을 연달아 퍼붓는 등 순식간에 5골을 연속으로 몰아치며 26-20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지크스타 도쿄는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세를 이어갔다. 야금야금 점수를 더 보탠 도쿄는 32-23, 9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37-27이라는 10점 차 대승으로 4강행 대업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서인영의 두 번째 결혼에 박수 보내는 이유
배우 정경호-소녀시대 수영 14년 만에 결별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이현중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여름리그 계약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