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돌풍’ 히로시마, JS에서 5부 능선 선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일본시리즈에서 2승을 먼저 거두며 5부 능선 고지를 선점했다.

히로시마는 23일 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의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닛폰햄 파이터스에 5-1로 승리했다. 전날(22일) 1차전에도 5-1로 승리했던 히로시마는 2연승으로 이제 우승까지 2승 남았다.

1991년 이후 25년 만에 일본시리즈에 진출한 히로시마는 1984년이 마지막 일본시리즈 우승이었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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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는 2회말 1사 후 브래드 엘드레드의 안타와 고쿠보 데쓰야의 중견수 쪽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에 닛폰햄은 4회초 나카다 쇼의 안타와 다나카 겐스케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은 뒤 2사로 바뀐 상황에서 히로시마 2루수 기쿠치 료스케의 실책을 틈타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히로시마는 6회말 상대 실책과 브래드 엘드레드의 솔로포 등을 묶어 4득점, 닛폰햄의 기를 죽였다.

한편 닛폰햄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투타 겸업 괴물로 유명한 오오타니 쇼헤이를 대타로 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전날 선발로 나가 패전투수가 된 오오타니는 결정적인 순간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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