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내야수 다니엘 데스칼소와 조니 지아보텔라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MLB.com'의 존 모로시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대회에서 캐나다, 멕시코를 제치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와 함께 D조에 속했다.
데스칼소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FA 신분인 데스칼소는 지난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99경기에 출전, 타율 0.264 출루율 0.349 장타율 0.424 2루타 12개에 8홈런 38타점을 기록했다. 내야 전 포지션과 좌익수를 소화했다. 주 포지션은 2루와 3루, 유격수다.
역시 FA 선수인 지아보텔라는 지난 시즌 LA에인절스에서 99경기에 나와 타율 0.260 출루율 0.287 장타율 0.376 2루타 20개 6홈런 31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2015시즌을 앞두고 하위 켄드릭이 이적한 이후 주전 2루수로 기회를 잡았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 시즌 중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지아보텔라는 지난 2년간 에인절스에서 2루수로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두 선수 모두 미국 본토에서 출생한 선수들로 이탈리아 국적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부모의 국적까지 대표팀 참가 자격을 인정하는 WBC의 규정 덕분에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나설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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