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는 후반기 첫 경기인 18일 잠실 kt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6월11일 SK전 이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소사는 이날 38일 만에 시즌 7승과 팀 3연승을 이루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소사는 팀 에이스답게 이날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요건을 챙겼다.
큰 위기 없이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소사는 1회 1사에서 이진영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헨리 소사가 18일 잠실 kt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7승 요건을 챙겼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이후부턴 소사의 위력투가 나왔다. 소사는 2회 공 9개로 아웃카운트를 모두 잡아냈다. LG 타선도 2회말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2득점해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소사는 3,4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kt 타선은 소사 앞에서 맥없이 돌아서야했다.
다만 5회서 아찔한 다소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소사가 5회초 선두 박경수에게 던진 속구가 박경수의 우측 손목 윗부분을 강타했다. 박경수는 금세 일어서지 못한 채 통증을 호소했다. 소사 역시 박경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소사는 후속 장성우와 오태곤을 각각 뜬공과 라인드라이브아웃으로 처리했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오태곤의 타구를 직선으로 잡아낸 양석환이 1루로 송구해 잡아냈다.
6회에서도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친 소사는 7회 1사에서 윤석민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8회초를 앞두고 소사는 이동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소사의 호투에 LG는 8회초 현재 2-0으로 리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