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좌완 선발 제이슨 바르가스(35)가 뉴욕으로 향한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7일(한국시간) 바르가스가 뉴욕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ESPN' 칼럼니스트 제리 크라스닉은 계약 규모가 2년 1600만 달러이며, 여기에 세번째 시즌에 대한 팀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바르가스는 2005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2시즌동안 5개 팀에서 248경기(선발 228경기)에 등판했다.
가장 최근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즈 소속으로 뛰었다. 2013년 11월 4년간 320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2015년 7월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돼 2016년 9월까지 재활에 매달렸다.
지난 시즌에는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32경기에서 179 2/3이닝을 소화하며 18승 11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다승 부문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고 올스타에도 뽑혔다.
약간 기복은 있었다 시즌 첫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2로 선전한 반면, 다음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38로 부진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훌륭한 시즌이었고, 다년 계약을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