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패하면 탈락. 벼랑 끝 위기상황이지만 KIA 타이거즈는 믿는 구석이 있다. 김기태 감독 역시 긍정적 마음으로 무장했다.
KIA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과의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승리하면 17일 2차전을 치를 수 있지만 패하면 바로 가을야구가 종료된다.
김주찬, 이범호 등 베테랑들이 주축이 된 선발라인업을 빼든 김 감독. “경험”을 언급하며 “큰 경기 자신감이 있을 것이다”라며 이들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들도 많이 오실 것”라며 뜨거운 응원열기가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희망했다.
KIA가 베테랑들의 힘에 힙이어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을 치를 수 있을까.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김 감독은 “갖고 있는 전력을 많이 안 쓰는 게 이기는 것 아니겠나”라며 투수진을 적게 운영, 승리하고 싶음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KIA의 경우 고척돔 개장 이래 좋은 기억보다 안 좋은 기억이 더 많다. 과거 7연패에 일명 참사급 대역전패도 경험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안 좋은 부분 생각하지 않는다”며 새로운 경기, 심기일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